유질이 크게 향상됐다. 최근 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에 따르면 원유가격 결정요소 중 ‘세균수’는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그 기준을 강화해 온 결과 2005년 현재 1등급 출현율이 전체의 90%를 상회하고 있으며 ‘체세포수’ 수도 지2005년도 패널티 강화 이후 1등급 출현율이 80%를 육박하고 있다. 2004년 유질개선 정도가 저조해 그 기준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지난해 9월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원유가격 인상시 유대정산기간 중 2주 연속 5등급 초과시 해당 주기의 원유단가를 잉여원유, 탈지분유용 판매가격으로 적용했다. 리터당 탈지분유 가격은 기준 원유가격 620원선에 크게 못 미치는 350원이며 3/4분기에는 330원으로 조정됐다. 낙농진흥회 농가 기준 전년동기 체세포 1~2등급(35만 이하)이 10%이상 증가했으며 5등급(75만 초과)원유는 1.1% 수준으로 감소돼 제도시행전보다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