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위원·감사위촉 전혀 문제없다”

양돈협회 중심의 자조금관리 문제점을 지적한 일부 전문언론의 보도에 대해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 · 이하 관리위)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되게 표현돼 있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관리위측은 관리위원회 자체가 양돈협회 간부위주의 구성돼 있다는 지적과 관련, 위원 및 감사 위촉시 양축산단체는 물론 대의원회에서도 충분히 검토, 위촉하는 만큼 전혀 문제점이 없다고 주장했다.
관리위원회 소집과 회의안건의 경우 농림부 및 양축산단체가 항상 사전협의, 조율된 부분만 반영해 회의를 진행하는 만큼 특정단체의 의사가 대부분 반영될 수 밖에 없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관리위는 또 지난해 예산배분이 사무국과 양돈협회에 60억이 배정된 반면 농협은 3억5천만원에 불과했다는 지적에 대해 예산상 개별사업 주관과 집행은 농림부 및 양축산단체 사전협의하에 이뤄지고 있으며 양축산단체 주관 개별사업역시 모두 공동주관 추진될 뿐 아니라 상호협의하에 집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축산단체 주관사업도 충분한 의견 조율기간과 최종적으로 관리위의 심의 의결을 거치는 만큼 예산배정에 따른 분쟁의 소지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 관리위에 참여하고 있는 농림부와 소비자축산단체의 경우 관련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예산 소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구성 운영이 확정, 전문성확보는 충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외부회계법인에서 예산대비 집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지적했다는 내용과는 달리 “관련법과 규정의 중요한 관점에서 적정하게 사용됐다”는게 주내용이었을 뿐 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관리위측은 거출금 완납이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는데다 도축두수의 급감을 감안, 무조건 집행이 아닌 필요사업만 집행하되 불용예산이 아닌 필요예산으로 변경,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일호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