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교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학업과 자기개발에 정진하여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여러분의 부모님께서 발전시켜 놓은 축산업을 항상 마음깊이 생각하고 여러분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 가더라도 축산업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합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축협장학생 선발은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합 사업 참여도의 활성화를 위해 장학금 수혜 대상과 금액을 꾸준히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근해 조합원의 자녀 박지호(경북대 4년)외 대학생 50명은 각60만원, 손성호씨의 자녀 손가희(울산컴퓨터고 3년)외 고등학생 37명에게는 각 40만원씩, 총 4천5백8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울산=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