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축산국(국장 박현출)이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기 범국민 캠페인’의 적극 참여로 도농간 교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축산국은 지난달 22, 23일 이틀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부안군 줄포면 후촌마을에서 고추따기, 생태공원 관찰, 갯벌체험, 민박 및 농산물구매 등 농촌체험을 갖고, 마을 발전과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축산국은 지난 5월 자매결연이후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동반으로 참여한 이같은 농촌체험행사를 가짐으로써 가족들로부터 좋은 경험이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축산국은 1사1촌 정착을 위해 직원(가족단위)별로 개별농가와 연계할 필요가 있으며, 축산국의 직원별 E-메일 주소를 제공하고 상호 수시 의견교환이 이뤄지도록 했지만 대부분의 농가에 아직까지 컴퓨터 도입이 되지 않은 상태로 연말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후촌마을은 행자부의 정보화마을로 선정되어 전가구에 연말까지 컴퓨터가 설치될 계획이며, 부안군 및 전북대로부터 전산교육 및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가칭 ‘정보화센터’ 설립을 추진중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