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소모성질병에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전국순회교육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축산연구소, 농협중앙회, 대한양돈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공동으로 오는 5일까지 전국 9개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소위 '4P'로 불리우는 돼지만성소모성질병의 효율적인 방역수칙과 돼지 사양관리 개선 방법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충남과 경북, 전남을 시작으로 29일 충북, 경남, 전북에서 이달 1일에는 제주도(제주양돈축협)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오는 3일 경기도(한국마사회)와 5일 강원도(강원농업기술원)의 교육을 남겨두고 있다. 이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