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은 지난 6월9일부터 7월13일까지 관내 16개 읍·면지역을 10개 구역으로 나누어 전이용조합원과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합은 지도?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사업의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사업이용으로 조합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승균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양축조합원들을 위해 현장감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가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갖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과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합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박 조합장은 또한 “현장에서 조합원과 함께 호흡하면서 조합과 조합원간의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전이용 확대를 통한 조합 발전으로 이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