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충북지역 축산시책을 총괄하는 사령관으로 부임한 손종한 과장은 “충청북도는 바이오 축산, 친환경 축산이 축산시책의 중요한 목표”라고 소개하면서 “친환경 축산에 초점을 맞춰 축산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손 과장은 “우선 바이오 축산 선도 경영의 신기술을 친환경 시책으로 충북도내 양축농가에 보급해 무항생제 청정 돼지고기와 닭고기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손 과장은 또 “충북의 명품 브랜드의 전략 품목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지원역량을 집중시키고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우수가축 유전자 보존과 개량사업을 중심으로 한 한우 번식 핵군 조성사업, 한우 수정란 젖소 이식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가축 질병 발생 및 축산물 가격 하락에 대비해 축산물 소비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손 과장은 “충북지역 양축농가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종한 축산과장은 충북대 축산과를 나와 75년 음성군 축산계를 시작으로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방역과장 충청북도 축산위생담당 등을 거쳐 축산사령탑에 오른 축산 행정전문가이다. 청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