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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돼지출하량 늘어도 필요충족량 미치지 못할듯

10월이후 돼지출하량 증가에도 불구, 필요량은 여전히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열린 양돈수급안정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하반기 양돈수급 및 가격전망을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양돈수급위에 따르면 모돈수 증가와 함께 4월 이후 자돈폐사율이 감소추세를 보이며 2개월령 미만의 사육두수가 증가, 지난 6월 현재 2백75만두로 전년동기 대비 1.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03년의 2백84만8천두와 비교할 때는 3.4%가 감소, 예년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환경규제 강화 등에 따른 사육여건 악화로 급작스런 사육두수 증가 역시 전망키 어려운 만큼 10월 이후 공급량이 다소 증가하더라도 필요충족량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게 이날 회의 참석자들의 전반적인 견해였다. 특히 계열화 및 브랜드사업체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도매시장 출하량이 감소,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더라도 돈가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가운데 상반기 사육두수 감소와 폐사의 영향을 받아 올 추석전까지는 공급물량 감소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양돈수급위는 올 하반기 중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국제양돈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방침아래 세부계획 마련에 착수키로 했다.
아울러 향후 돼지고기 재고증가에 대비, 수출선 유지 및 다변화를 위해 수출관계국 담장자 및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방안도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이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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