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료협회가 요즘들어 변화의 모습을 보이자 회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료협회는 김정호 회장 체제로 들어서면서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회원사 경영고충 상담실도 운영하는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축산업계와 사료업계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이 뭔지를 미리 알아서 대비하고, 이에 맞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협회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 협회가 해온 기능과 역할중 잘하고 있는 부분은 계승 발전하고, 그렇지 못한 부분은 대대적인 손질을 통해 시대가 바라고 요구하는 협회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회원사 간부이면서 협회 한 이사는 “협회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매우 흐뭇해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