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열 양돈협회장과 최준구 양계협회장, 김정호 사료협회장을 비롯해 윤종옥 음성축산발전연구회장, 관계기관장, 양축농가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남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한국 축산업의 환경변화에 따른 전환기를 맞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전국 최초로 양돈·양계 무항생제 전용공장을 준공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고객에는 만족을, 종업원에게는 자부심을 줄 수 있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사료공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특히 “무항생제 전문사료공장 준공을 계기로 우리나라 축산발전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한 (주)나람바이오텍 무항생제 전용사료공장은 고품질의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축산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할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 36억2천2백만원을 갖고 출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람바이오텍은 6천1백평의 부지에 7백평의 건축면적을 갖춘 이 공장에는 총 60억원이 투입돼 일산 3백톤의 규모를 갖췄으며 특히 자동화된 컴퓨터 중앙제어방식 등 HACCP을 철저하게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 3월21일 자체 기술진에 의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나람바이오텍사료를 생산하게 될 국내 유일한 무항생제 양돈·양계 전문사료 공장이라는 것. 이 공장은 시설과 전 공정의 컴퓨터 제어운전, 정밀 계량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수 정예의 일력으로 최고의 생산성과 최고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위생, 청결, 안전사료 생산을 위해 먼지 없는 공장, 냄새 없는 공장, Green Mill 공장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료공장 준공식에 맞춰 나람바이오텍은 ‘나람바이오텍사료’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최종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