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이는 의령축협은 물론 의령군의 자랑거리”라고 말하는 박종효 의령축협장. 박 조합장은 “하영효 사장의 가문은 대대로 뛰어난 싸움소를 길러낸 싸움소 명가이지만 그 중에서도 ‘범이’는 특별한 존재”라고 말하면서 범이는 하영효 사장뿐 아니라 의령축산인 모두의 사랑을 톡톡히 받는 ‘우리 모두의 한우’라고 소개했다. “전국에서 싸움소 명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하영효 사장 집안은 협동조합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애정을 쌓아왔다”고 소개한 박 조합장은 “범이의 신기록 행진과 범이를 뛰어넘는 싸움소 육성을 위해 의령축협에서 도울 수 있는 모든 부문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범이가 우승행진을 이어갈 때 마다 의령지역 축산인들의 사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소싸움대회가 우리 민족 고유의 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축산인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범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의령지역을 찾고 있다”고 소개한 박 조합장은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의령축협은 축산업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철저한 방역’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