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공장 HACCP 정부 인증 신청이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와 함안공장, CJ Feed 인천공장, 삼양사 목포공장, 퓨리나 송탄공장·군산공장·김해공장, 카길 천안공장·정읍공장 등 총9개 공장에서 정부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아직까지 정부인증을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HACCP 정부 인증을 신청한 업체는 18개소로 이중 9개소는 불인증으로 다시 돌려보냈는데 돌려받은 업체중 4개공장이 다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늦어도 이달중에는 재신청한 4개 공장에 대해서는 정부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정부가 인증을 했다하더라도 그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인증사항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 최초 지정 1년후 2개월 이내에 사후관리를 위한 재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