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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름철 더위 스트레스 대처방안

▲닭이 고온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임상증상
닭의 분당호흡수가 1백회 이상으로 증가하는데 이는 벼슬과 육수의 움직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닭의 분변이 묽어지고 물장난이 증가하며 계사에 들어갔을 때 개구호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발견할 수 있으며 호흡이 얕고 빨라진다.
또한 옆으로 엎드려 날개를 늘어뜨리고 있는 것들이 눈에 많이 띄며 낯선 사람이 들어갈 경우에도 평소보다 동작이 둔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음수량이 2배에서 4배까지 증가하게 된다.
특히 지방계 증폭과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병 감수성 증가해 폐사가 크게 늘어난다.
축종별로 육용계의 경우 사료섭취량 감소, 증체 저하, 사료효율 저하, 생산지수 감소, 질병감수성 증가, 육성률 저하 등의 현상을 보인다.
산란계는 산란저하, 난중감소, 사료섭취량 저하, 난각질 저하, 사료효율 저하, 질병감수성 증가한다.
종계 역시 산란저하, 부화율의 감소와 병아리의 품질저하 현상이 발생한다.

▲난각질이 빠지는 원인
1. 호흡이 빨라져서
더위로 인해 호흡이 빨라지면 호흡성 알칼리증이 발생하고 체내에서 CO2가 빠져나가면서 정상혈액 ph를 맞추기 위해 중탄산염 이온이 배설되기 때문에 자궁내에서 이용해야하는 탄산염이 줄어들기 때문에 난각이 얇아진다.
2. 자궁내 효소작용 방해
또 자궁내에서 난각을 만드는데 필요한 효소가 탄산탈수효소가 있는데 더위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효소의 농도가 떨어져 난각침착과정이 비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3. 과량의 염소(CI-)가 존재시
사료나 음수에 과량의 염소가 존재하여 섭취하게 될 경우에 혈액내 중탄산염의 농도가 떨어지게 되어 난각침착과정이 비정상적으로 이뤄진다.
4. 사료 소화에 의한 대사열의 지속
사료가 소화될 때 대사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더위에 노출되어 계사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평상시보다 4∼5배 대사열이 지속되게 되게 되는데 더위스트레스가 이를 더욱 가중시키게 된다.
5. 난각에 사용되는 영양분 감소
더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닭의 반응으로 조직 말단으로 혈액이 모여 열발산을 돕게 되는데 그로인해 수란관등의 장기로 공급되는 혈액양이 상대적으로 줄게 되어 난각질이 떨어질 수 있다.
6. 칼륨의 배설이 촉진
물 섭취량이 늘어나고 뇨생산량이 많아짐으로 칼륨배설이 촉진되어 혈장내의 칼륨농도가 저하되어 난각질 저하를 유발한다.
7. 호르몬 분비 장애
코티코스테로이드, 알도스테론, 부갑상선호르몬 등의 분비장애로 인해 칼슘과 인의 흡수가 정상적이지 않아 난각질 저하를 가져온다.
■ 자료제공
애니피아 김찬기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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