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술원은 지난달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맹원재 이사장을 비롯한 14명을 신규 회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평생을 가축영양학계에 투신한 맹 이사장은 그동안 30편의 SCI등재논문 포함 총 93편의 논문을 해외학술지를 통해 발표했고, 국내 학술지 및 학회발표를 통해 각각 148편과 102편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39권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외 사료영양학 분야 발전에 앞장서서 한국영양사료학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과 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축산학회와 낙농학회의 편집위원, 이사 및 상무이사로 학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점을 인정받아 이번 회원으로 임명됐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은 국내 학자들 중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과학자를 우대·지원하고 학술연구와 학술 진흥에 관한 정책 자문 및 국내· 외 학술 교류 등을 통해 학술발전에 이바지 하기위해 인·사회분야 75명 자연분야 75명의 학자만을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