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향적인 웰빙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한국유가공협회 전화진 회장은 “축산물 중에서 우유와 유제품은 모든 영양성분이 골고루 갖춰진 완전식품으로 모든 제조공정에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특히 전회장은 “우리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우리축산물에 대하여 안심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동기가 있어야 하며 청결하지 못하다는 인식전환을 위해서라도 아름다운 목장·깨끗한 목장 만들기 운동은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화진회장은 이어 “국내 축산업은 최근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할 수 있으며 그러한 성장 이면에는 문제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중 축산분뇨문제가 마치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고, 최근의 가장 큰 현안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제한 전회장은 “그 문제를 해결키 위해서는 우선 축산관련 기관과 정부가 깨끗한 축산산업 구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