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내 유가공업계가 이미 선진각국에서 가장 합리적인 축산물위생관리기법으로 평가되고 있는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을 도입하고 있다. 원유에서부터 가공·포장·유통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가 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미리 예측하여 그 위해를 예방, 관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남양유업·매일유업·건국유업·롯데햄우유·연세우유 등 회원사에서는 목장주변 화단 만들기와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다. 또 냉각기는 물론 그 주변의 위생과 환경을 개선시키는 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유가공협회는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낙농선진국의 제품이나 제도와 사업 등 최신정보를 입수하여 책자 형식으로 발간, 회원사 팀장급 이상 관계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크린팜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