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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바이오드링크’송아지 설사예방·치료 효과

전남 나주에 소재한 선경가축약품(대표 강재경)이 개발해 한우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한우송아지 설사 예방 및 치료제 ‘바이오드링크’ 와 ‘바이오지지’ 가 효과가 탁월해 한우번식우 사육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선경가축약품이 나주 동신대학교 생물산업화지원센타에 입주한 비고텍과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바이오드링크는 어미소의 초유에서 추출한 항체를 함유한 제품으로 분만한 송아지가 초유를 먹기전에 급여하면 설사가 예방된다.
또한 바이오지지는 송아지 설사병 치료제로 설사병이 발생했을 경우 송아지에 급여하면 설사병이 치료된다.
전남 영암군 도포면 봉호리 733번지에서 한우번식우 8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O·K목장 한용호씨(52)는 “지난해 송아지 5마리를 실패했는데 이 제품을 올 연초부터 급여해 올들어 지금까지 분만한 50여마리의 송아지 가운데 한 마리도 폐사하지 않고 잘 자라고 있다” 고 말했다.
전남 보성군 복내면 대산리에서 한우사육을 하고 있는 최일용씨(62)는 “설사병에 걸린 송아지에 치료제를 급여했는데 효과가 우수하다” 며 “한우농가에 권장할만 하다” 고 밝혔다.
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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