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자조활동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양돈자조금’ 정보지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자조금’ 주관단체인 대한양돈협회가 구독대상 양돈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정보지의 내용과 디지인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선 수록내용에 대해 54.4%가 만족해 한 것은 물론 ‘매우 만족한다’는 대답도 14.7%에 달했다. 또 30.9%는 ‘보통’이라고 평가한 반면 불만족은 한명도 없었다. 정보지 편집디자인의 경우도 같은 양상을 보여 ‘만족’이 58.8%, ‘매우 만족’ 11.8%, ‘보통’ 25%의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1년전인 지난해 7월 같은 내용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60%정도가 만족한 반응을 보인 것과 비교할 때 10%P가 상향된 것으로 그만큼 농가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또 가장 즐겨보는 정보지 내용으로 ‘최신양돈정보’를 꼽은 응답자가 34.1%로 가장 많았으며 양돈전망 22.0%, 사양·질병 등 정보제공이 20.9%, 자조금 사업실적 등이 16.5%로 그뒤를 이었다. 한편 양돈인들은 정보지가 보완할 내용으로 양돈협회 추진 정책이나 지부행사. 해외정보, 우수농가 사례를 보다 자세히 게재해 줄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