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원들은 신용·경제·지도·관리·금왕지점 등 팀별로 분임토의를 거쳐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출자금 증대 추진목표 4억원을 달성하는데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음성축협 직원 일동은 이날 제2의 창립정신으로 능동적이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출자금 증대를 실천해 조합의 완전 자립경영 기반을 조성, 구조조정 대상에서 벗어나 조합원에게 봉사하는 조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직원들은 출자금 증대를 위해 ‘20~10클럽’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조합원이 출자금 증대에 자진 참여토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합원에게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마운 직원 고마운 축협으로 변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팀별 추진 대책을 솔선수범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해 조합원에게 만족과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창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음성축협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현재까지 가결산 결과 10억5천2백만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히고 연초 17.5%의 연체비율이 7월말 현재 6.1%로 낮아졌으며 구매사업 사료 판매량 연초 5백50톤에서 7월말 현재 1천3백76톤으로 1백%이상 신장하는 등 각 분야에서 큰 성장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축협은 2002년도 53억2천6백만원의 적자에서 구조개선자금 1백60억원을 지원받아 이자 수익 36억 포함, 2006년 16억8천만원 적자, 2007년에는 9억2천만원의 흑자 전환으로으로 조합원에게 이용고배당과 출자배당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7년도에는 순자본비율을 5.13%이상으로 끌어올려 완전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경호 조합장은 이날 “주5일 근무제로 휴일인 토요일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각종 사업 신장을 위해 출근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음성축협은 2007년부터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실시와 완전 자립기반 구축 조합으로 성장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최종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