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병선)는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지역 회원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한우자조금 홍보 및 고급육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병선 도지회장은“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 목살을 제외한 부위는 판매부진으로 항상 골칫거리였지만 지난해 자조금을 이용한 웰빙삼총사 광고 이후 뒷다리살, 안심, 등심 등의 부위가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는 한우산업도 자조금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산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가의 참여가 그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농가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고급육 기술교육에서는 천하제일사료 김덕영 축우담당 이사가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새로운 제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김덕영 이사는 “육질 1등급 이상의 근내지방도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비육전기와 중기의 충분한 건물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이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