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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유 최저 소비자 가격 보장 필요

최근 경기 위축과 함께 우유 소비 감소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우유와 낙농제품은 식량차원에서 보호 육성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선진국과 같이 우유의 최저 소비자가격보장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낙농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유가 남아돌아 S우유·N유업·M유업 등 대규모 업체들은 대형유통업체의 ‘감아 팔기’ 요구에 ‘울며 겨자 먹기’로 참여함으로써 이들 유업체의 경영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8월 들어 폭염이 계속되어 소비가 증가해야 할 아이스크림마저 소비량이 전년대비 11% 감소하는 등 유업체의 경영 수지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유업체의 경영 압박은 결과적으로 낙농업계에도 악영향을 미처 낙농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부담이 되고 있는 만큼 선진국과 같이 우유 최소 소비자 가격 보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즉 선진 외국에서는 우유 등 낙농제품은 국민의 기초 식량인 만큼 소비자 단체가 인정하는 수준과 공정거래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법으로 소비자 가격이 보호되고 있음을 지적, 국내에서도 이같은 제도의 도입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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