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1일 성내동 소재 농협서울지역본부 5층 회의실에서 양돈산업 관련 방역실무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방역본부의 양돈질병 관련 사업현황 및 이동가축방역관리 확인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대한양돈협회와 상호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사업역량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 양돈농가는 질병의 조기 검진과 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반드시 농장채혈과 예찰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돼지콜레라와 오제스키병 등은 후보돈이나 종돈, 육성돈 등에 대해 채혈을 해야 하지만 양돈농가들이 질병전파 우려 등의 이유로 채혈을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