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이사장 정운찬)은 지난 8일 NPC 유전자를 이용한 신경줄기세포의 유지, 성장, 성상세포로의 분화 또는 자체재생능력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의 체결금액은 2000만원이고 제품판매액의 3%를 경상기술료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치매 및 퇴행성 뇌질환 환자용 세포치료제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알앤엘생명과학(대표 라정찬)이 석유화학 유통업체인 대원이엔티와 주식 교환방식의 병합을 통해 새로 설립된 모기업으로 줄기세포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라정찬 알앤엘생명과학 대표이사가 962만 3241주(17.49%)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이며 조길환 전 대원이엔티 대표가 292만 5531주로 5.3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