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또래오래는 지난해 12월 3백호점 개장이후 7개월여 만에 또다시 최단기간 기록을 세우면서 업계와 협동조합 등 안팎에서 또래오래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계육가공분사는 또래오래가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후라이드 치킨 등 치킨류 13종과 치킨버거 등 모든 제품에 1백% 국내산 1등급 농협 목우촌 닭고기만을 사용해 맛과 위생이 뛰어나 아이들 간식용으로 주부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소비지 영세사업자들이 소자본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점과 관련농가 소득안정이라는 협동조합 이념에 기초한 도농간 상생정신을 또래오래의 경영목적으로 삼은 점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록들을 세워나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계육가공분사 관계자는 “2007년 또래오래 1천호점 개점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 직원이 매진하고 국내 최고의 치킨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관련 농가 뿐만아니라 국내 육계농가 전체의 소득안정에 직간접적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