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을 이용한 홍보사업이 시작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6일부터 114안내를 이용,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고를 시작으로 TV 등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위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한우고기 홍보에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보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최대한 서두르고 있다. 114안내 대기광고는 전화번호 안내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8초간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멘트를 전달하는 형태의 광고로 지난해 한우 소비촉진광고에서 효과를 이미 그 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114안내 대기광고는 강제적 광고 노출과 일대일 광고 형식으로 전달된다는 특성을 갖고 있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형태”라고 말하며 높은 광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