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협유통(대표이사 이상영)이 운영하는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이 지난 7개월간 약 2백60억원을 투자한 ‘리뉴얼 및 매장증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18일 새단장 오픈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 황민영 농특위원장, 이용희 국회의원,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서정의 한농연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등 생산자·소비자단체 관계자와 고객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악대, 두드락, 가수 장윤정의 미니콘서트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감자, 사과, 삼치, 자반고등어, 삼겹살 등 인기 농축수산물을 50% 할인해 판매했다. 농협유통은 이날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에 ‘이웃돕기 쌀’을 받았으며 이를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할 계획이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매장면적 1천8백68평 증축, 고객편의시설 확충, 야외 자연공원 조성, 친환경 농산물 판매 강화, 상품구색 다양화 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전문 매장'으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