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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턱 낮아진 검역원 다국적 기업과 간담회 실시

검역원의 문턱이 낮아졌나? 요즘 각계 각층과 활발한 대화로 현안을 풀어나가고 있는 검역원이 최근에는 다국적기업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가졌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6일 서울클럽에서 동물약품 다국적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모처럼 대화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강문일 원장은 검역원이 혁신을 통해 급변하고 있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감동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용의약품취급규칙 등의 개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검역원의 고객이면서 다국적기업의 고객이기도 한 양축농가와 소비자들을 위해 다국적기업에서는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국적기업 관계자는 과거에는 검역원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어려웠으나 이 자리처럼 편안하게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검역원에 민원실이 만들어져 음료와 건강체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많이 바뀌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식사를 함께 하던중에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주 메뉴가 나오자 참석자 중 한사람이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것을 보고 “벌써 디저트냐”며, 식사가 끝난 것으로 알았다고 말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한편, 다국적기업들은 그동안 모임이 활성화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4∼6주에 한번씩은 모임을 갖도록 추진하기로 해 기대가 크다며, 다음 검역원과의 자리는 동물약품 생산현장에서 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에 검역원에서도 다국적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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