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회사로는 드물게 인터넷 포털과 제휴를 맺은 남양유업(대표 박건호) 한 관계자는 그 이유를 “다음의 컨텐츠와 회원 등을 활용,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것이며 다음측은 남양유업과의 제휴를 통해 방문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남양유업은 본 협약에 따라 최근 탤런트 전지현양을 모델로 촬영한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의 인터넷용 광고를 다음을 통해 전파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통합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혈압발효유로 잘 알려진 “국민건강 프로젝트12080”의 체험단을 다음을 통하여 모집하는 등 양사간 업무제휴는 앞으로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의 성장경상무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정용태 부사장은 “1위 기업끼리 만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토록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