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도시와 농촌에서 선발된 2백여명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제체험 학습과 농촌체험 등을 함께하면서 실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모집과정에서 접수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리면서 신청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전국의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 관계자는 “그 동안 학교단위의 경제캠프만을 운영해 오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문의와 요청이 많아 이번에 전국단위의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농협은 2004년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체험캠프를 연중 운영해오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