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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문수의사 컨설팅 농장 성적 ‘우수’

‘4P’ 등의 질병 만연으로 양돈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전문수의사들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는 농장에서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가 지난 17일 수의과학회관에서 가진 산하단체 간담회를 통해 정성대 이사(한국양돈수의사회)는 “전문수의사에게 컨설팅을 받고 있는 농장일수록 질병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축종별 전문수의사를 양성해 농장 전담수의사 컨설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이사는 전문수의사의 컨설팅을 받고 있지 않은 경우 정확한 진단에 앞서 경험에 의한 자가 처방과 치료로 오히려 더 큰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거나 항생제 등의 남용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호식 한국양계수의사회장은 2004년 상반기부터 1년여간 경기가 호황이었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ND나 티푸스 등의 질병피해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여러 농장에서 축주의 경험과 지식만으로 치료약을 사용하고 있어 양계장의 질병 근절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항생제 등에 대한 내성을 생성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종일 한국동물병원협의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애견산업이 상당히 침체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기견이 늘어나고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경우도 줄어 폐업 위기의 동물병원도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수의사회 정영채 회장은 공익수의사제도 추진현황과 수의사수급관련 연구용역 추진 상황, 동물용의약품등취급규칙 개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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