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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수한 식량차원 교류로 승화돼야”

이명수 농림부차관, 남북농업협력위원회 합의내용 설명회서 제기

“통일, 먹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발한 통일농수산포럼(회장 이길재)은 지난달 30일 aT센터로 이명수 농림부 차관을 초청, 8월 18~19일 이틀동안 서울과 개성을 오가며 회담한 남북농업협력위원회 제1차 합의 내용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본지 제1940호 (2005년 8월 26일자) 19면 참조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농업분야는 어떤 정치적 의도가 없는 순수한 식량차원의 교류로 승화될 수 있도록 국민적 도움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광범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차관은 특히 이번 남북농업협력위원회 회담의 의의에 대해 사상 최초의 남북 농정당국간 대화채널을 개설한 것과 남북 협력사업을 기존 긴급구호성 지원사업에서 개발 협력사업으로 확대한 것, 그리고 NGO를 포함한 민간차원에서 부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북농업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점임을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같은 여건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 이번에 합의된 협력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후속 실무접촉을 준비하고 합의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협조 및 추진체제를 마련키로 했음을 밝혔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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