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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조금 미납 농가 설득나서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이하 관리위)가 자조금 미납 농가에 대한 설득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관리위는 최근 자조금 거출실적이 극히 부진한 일부 도축장으로부터 미납 농가 명단을 확보함에 따라 이를 대한양돈협회 등 각 생산자단체 지부 등에 통보, 해당 농가가 자조금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적인 독려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농가들이 출하하고 있는 도축장은 특정지역이 아닌 각지역에서 수집상을 통해 들어오는 작업물량이 많은데다 도축장에서도 거래처 이탈을 우려, 자조금 수납대행 업무에 소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난해 평균 납입률이 21% 수준에 그친데다 올 들어서는 더욱 부진, 7월 현재 16% 수준의 저조한 실적을 보여왔다.
관리위의 한관계자는 이와관련 “현재 92%대의 자조금 납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도축장의 역할을 기대하는데 앞서 자조금 거출에 비협조적인 농가들을 참여토록 하는게 가장 시급하다는 판단”이라며 “앞으로 각 도축장들로부터 미납 농가명단을 확보하는데 집중, 직접 설득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리위는 농림부와 양돈협회 농협중앙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영열 위원장 ▲농정연구센터 황수철 부소장 ▲농협 문화홍보실 이재순 실장 ▲한국농업전문학교 이장형 교수 ▲건국대 축산대학 정찬길 교수 ▲충남대 낙농학과 박종수 교수 등 6명으로 내년도 ‘양돈자조금 자문위원회’ 를 구성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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