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인들과 시민이 함께 한 ‘정읍양계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양계협회 정읍지부(지부장 조명옥)는 지난달 29일 정읍시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지역 양계인은 물론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읍양계경영인의날’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4회째를 맞는 정읍양계경영인의날 행사는 그동안 양계인들만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닭고기 소비촉진행사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양계인 화합을 축하하는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닭고기 소비촉진행사에서는 정읍지부에서 마련한 4백마리의 닭고기 요리와 (주)하림에서 마련한 시식코너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 장재성 부회장을 비롯해 토종닭연합회 정두영 회장 등이 참석해 정읍양계경영인의날 행사를 축하해 줬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