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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터뷰/ 농협가축개량사업소 조소연 소장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개량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크린팜 운동이 이 같은 개량사업소의 목적과 부합한다고 생각돼 동참하게 됐다”
농협 가축개량사업소의 조소연 소장은 크린팜운동에 동참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또 “개량사업소는 인공수정에 사용되는 우량정액을 생산해 전국 각지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깨끗한 사업소 관리와 차단방역이 요구된다”며 “이 같은 사항을 직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소 내에는 총 11개의 분뇨저장고(총 3천7백평)를 가지고 있으며 이곳에서 연간 1만2천톤의 분뇨를 생산한다. 이 곳에서 생산된 분뇨는 3년간 숙성시킨 후 조사료포 재배 및 초지에 유기질 거름으로 재활용해 100% 순환 농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농협 가축개량사업소는 한우를 개량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대규모 방목장을 가진 우리나라 한우농장을 대표하는 농장으로서의 책임도 맡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한우농장으로서 농가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말 그대로 크린팜(Clean farm)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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