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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이 농촌경제 ‘주도’

축산 생산액이 쌀 생산액을 앞질렀다.
농림부에 따르면 2004년도 농림업 총 생산액 37조2천8백86억원(농업 36조1천5백55억원)중 축산 생산액이 10조8천9백99억원으로 쌀 생산액 9조9천6백31억원보다 약 1천억원 많았다.
이 같은 축산업 생산액은 지난 2003년도 생산액 8조8천6백96억원보다 22.2%나 증가한 것이며, 이로써 축산업이 전체 농림업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9.1%로 높아졌다.
특히 품목별 생산액에서도 5위내에 미곡, 돼지, 한·육우, 우유, 계란이 차례대로 랭크되는 등 축산의 위력을 나타냈다. 닭은 7위, 오리는 18위를 차지했다. 이중 계란은 2003년에 6위에서 5위로, 닭은 9위에서 7위로 2단계 올라섰다.
축산 품목별 생산액은 2위를 차지한 돼지의 생산액이 3조6천6백68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3위 한·육우 2조8천9백37억원, 4위 우유 1조5천1백57억원, 5위 계란 9천8백83억원, 7위 닭 9천4백76억원, 18위 오리 4천6백3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돼지 36.8%, ▲한·육우 17.5%, ▲우유 2.5%, ▲계란 16.8%, ▲닭 47.8%, ▲오리 0.9%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이같은 농림업총생산액 결과는 축산업이 그동안 농촌경제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음은 물론, 그 비중이 더욱 높아졌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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