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김광원 국회농해위원장, 황민영 농특위원장, 조일현 의원(열린우리당, 강원 홍천·횡성), 이시종 의원(열린우리당, 충북 충주), 박세환 의원(한나라당,강원·철원·화천·양구·인제), 박해상 농림부 차관보, 서규용 마사회 감사, 서종혁 농림기술관리센터장, 김동해 농협중앙회 전무, 농경영 정명채 박사등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는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용인·포천·충주·괴산·군위·횡성 등의 기초단체장들과 지방의원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농민단체에서는 정재돈 전국농민연대 상임대표와 서정의 한농연회장, 유동준 단미사료협회장, 이두원 전국한우협회 부회장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허기옥 회장을 대회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중심이 돼 농업·농촌에 새로운 생명을 심자”며 “국민의 생명지킴이라는 자부심으로 내일의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여성농업인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이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걸맞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홍수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농정사는 기반을 닦는 것이었다며 앞으로 10년은 진정한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시기일 것”이라며 “여성이 스스로 경영주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여성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어 “농어촌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는 15개 부처가 힘을 합쳐 20조3천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소개하면서 “여성농업인들이 농촌의 희망의 전사가 되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여농은 이번 전국대회 둘째날 각도 여성농업인 담당 공무원 간담회와 여성농업인 육성정책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주제의 토론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