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젖소개량동우회 최명회회장(46세)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장을 만들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당연히 우리들의 몫인데 자주 잊고 있다”며 “그동안 크린팜운동을 소홀히 해온 빚을 앞으로는 갚는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가겠다”고 역설했다. 최회장은 이어 “일부 목장은 젖소 엉덩이가 갑옷을 입은 것처럼 사양관리가 소홀함은 물론 목장 주위에 제대로 된 나무와 꽃도 구경하기 힘들다”면서 “오는 9일 포천서 열리는 포천홀스타인 품평회와 10월 12일·13일 양일동안 안성서 열리는 한국홀스타인대회에 참관하여 젖소개량과 사양관리기술 및 크린팜운동 정보를 많이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