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29일 HACCP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두 공장에 대한 정부 인증을 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사료도 식품처럼’이란 컨셉으로 HACCP를 10여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품질 경영을 모토로 하는 천하제일사료는 모든 것을 잃어도 품질만은 지키겠다는 방침아래 첫째도 둘째도 품질을 강조하고 있다. 두산 백두사료 역시 식품의 안전성을 내세우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은 축산물 생산의 원자재인 사료부터라는 인식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사료의 중요성을 실천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정부로부터 HACCP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관련 천하제일사료와 백두사료 관계자는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부분”이라며 앞으로 모든 제품의 트렌드는 안전성에 맞춰질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