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의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가 산지 축산물 생산 유통 지원사업 중 브랜드사업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농림부는 지난 6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산지 축산물 생산 유통 지원사업 연찬회를 가진 자리에서 양평축협에 무이자자금 40억원을 전달했다. 2위는 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의 ‘포크밸리’가, 3위는 합천축협(조합장 박중무)의 ‘합천황토우’가 차지했다.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무이자자금 30억원, 15억원이 전달됐다. 또한 양평축협 고광열 대리에게는 농림부장관 표창이, 부경양돈조합 정홍섭 계장과 합천축협 이효권 대리에게는 농협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연찬회에서 농림부 석희진 과장은 브랜드사업 육성 정책방향을 설명했으며 이상철 연구관은 2005년 브랜드 사업 선정 및 평가결과 총평을 소개했다. 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