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복토기술로 그동안 심각하게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던 건초현상유발, 새 피해 발생, 골 관개시 가벼운 볍씨 이동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는 측조 시비기술의 접목으로 이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종자 부위의 위치에 묻혀 있어 비료 유실이 극히 적으면서 작물의 비료 이용 효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넷째는 작업효율이 매우 높아 혼자서도 대규모 파종작업을 할 수 있어 벼농사의 선진화, 규모화를 할 수 있다는 것. 다섯째는 적용범위가 매우 넓어 모든 곡류는 다 파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내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 차관보는 “이같은 장점의 복토직파 신기술이 널리 보급되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그동안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