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축협(조합장 황금영)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광양축협 흡수합병 추진을 위한 읍·면별 순회업무보고회를 갖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일 송광면과 외서면을 시작으로 8일 월등·승주, 9일 황전, 10일 상사·순천, 12일 별량·서면지역에서 개최됐으며 13일에는 해룡·낙안면에서 열린다. 순천축협은 보고회에서 합병추진 경과와 합병이 필요한 이유, 조합원들이 합병과 관련 우려하고 있는 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순천축협은 특히 광양축협과 합병을 할 경우 광양제철소 등의 광양지역 육류소비확대와 예수금 및 대출금 증가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순천축협은 지난달 30일 광양축협과 합병조인식을 가졌으며 오는 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