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분야별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의 일환으로 소 질병분야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7일 1차 전문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현안 사항인 한우에서의 부루세라병 발생상황과 효율적인 방제에 대한 기술적, 정책적 접근법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있었다. 또, 결핵 및 요네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의 중요성과 유행혈, 아까바네 및 백혈병 등 소 주요 질병에 대한 모니터링과 홍보 강화 필요성, 그밖에도 유방염 색소첨가 치료제 적용상의 애로사항, 임상수의사의 활용방안, 각계 기관과의 연계강화 및 역할분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협의체는 축산관련 외부수요자에 의해 제기되는 현장애로 및 기술수요에 의거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결과의 현장적용에 대한 효율의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산업체, 협회, 목장장, 학계,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 등 외부위원 13명과 내부위원 6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