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은 지난달 2회에 걸쳐 본소와 광천가축시장에서 1백50명을 예정으로 자가인공수정교육을 실시했는데 예상외의 많은 양축조합원이 교육에 참석, 교육장은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조합원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농협가축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실시된 인공수정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인공수정에서 가장 중요한 실제 자궁경관의 위치 확인 능력을 높이고 정확히 정액을 주입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농가들의 기술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이론교육에서는 정액취급요령에서부터 생식기의 이해 및 인공수정 요령과 임심진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다루었으며 특히 암소생식기를 이용한 실습과 직접 체험교육을 갖기도 했다. ■홍성=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