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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돈 수요 따라 수입 급증

종돈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99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들어 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미국산이 3건에 33두, 캐나다산 1건에 35두 등 68두(통관기준)의 종돈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수입된 종돈은 미국산이 35건에 6백2두, 캐나다산 14건에 2백14두, 기타 3건에 62두 등 모두 8백78두에 달해 5백79두가 수입된 전년동기 대비 5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총 1백39만1천9백32달러, 두당 1천5백85.4달러가 종돈수입에 투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올해 종돈수입이 늘어난 것은 종돈장의 규모화 추세와 함께 각종 소모성질병의 확산으로 국내 종돈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난해 1천3백69두의 종돈이 들어온 것을 감안, 최근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최고 수입량을 기록했던 지난 ‘99년(1천8백67두) 이후 가장 많은 종돈이 수입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종돈수입량은 ‘99년을 최고점으로 ▲’00년 1천5백59두 ▲‘01년 1천4백14두 ▲’02년 1천2백74두 ▲‘03년 7백60두 등 지난해 이전까지 매년 감소세를 보여왔다.
이와관련 종축개량협회의 한관계자는 “최근의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종돈수입량은 시장접근물량(MMA)인 1천8백50두를 상회할 가능성도 배제치 못한다”며 “그동안 추가배정을 해놓고도 실제 수입량은 채우지 못해온 만큼 올해 MMA 증량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수입된 종돈을 품종별로 보면 요크셔 암퇘지가 전체물량의 51.5%인 4백52두로 가장 많았으며 듀록 수퇘지가 1백51두로 뒤를 이은 가운데 ▲랜드레이스 암퇘지 1백17두 ▲요크셔 수퇘지 62두 ▲랜드레이스 수퇘지 57두 ▲듀록 암퇘지 29두 ▲햄프셔 수퇘지 7두 ▲버크셔 3두 순으로 수입이 이뤄졌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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