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최근 ‘1A등급 원유’를 출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가 세계 초일류 품질 실현을 위해 이번에 선보인 1A등급 원유는 1등급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우수한 1A등급 원유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우유 1A등급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 별도 생산하는 등 품질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국 대리점의 냉장온도를 섭씨 5℃로 실시간 관리하여 원유의 신선함이 살아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1A등급 생산량은 하루 평균 1천7백톤으로 전체 집유량 대비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1A등급우유 소비자권장가격은 2백ml가 4백80원이며, 5백ml와 1천ml는 각각 9백50원과 1천8백원이다. 기존 백색우유 2백10ml 소비자권장가격이 5백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 인상폭은 그대로다.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원유의 질이 날로 향상되고 1A등급우유도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그 생산비율을 점차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