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준동 지회장은 “브랜드 닭고기를 생산·판매해야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항생제 잔류 걱정 없고 맛에서 차별화된 최고의 닭고기 생산을 위한 5년간의 연구와 시험사육 결과 감초 한방 보조사료와 특수한 방법으로 마늘을 가공한 사료를 개발해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회장은 “이를 기반으로 비린내 나지 않는, 저지방·저콜레스테롤 고단백 닭고기 생산에 성공해 공인된 검증기관으로부터 1백% 무항생제 닭고기 품질검사를 마치고 현재 특허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이 사업이 충북도 특화사업으로 지정돼 ‘청풍명계’ 브랜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됐다”며 현재 일본과 중국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곽용하 사무관은 “그 동안의 노력으로 농가 스스로 개발에 성공한 ‘청풍명계’를 충북도 특화사업으로 지정해 충북 명품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과 토론을 통해 안전한 닭고기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해 청풍명계가 충북을 대표하는, 전국 제일의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를 마치고 대한양계협회 충북지부와 농가들은 무항생제 닭고기 생산사업인 ‘청풍명계’사업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청원=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