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조합(조합장 이영재)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수도권 지역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합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사업실적보고를 통해 8월말 현재 당기순이익은 21억4천7백만원으로 계획대비 1백9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조합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계전문사료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통합유통센터를 조기에 완공과 대구유통센터의 이전을 추진하고 난가공공장의 시설현대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연말까지 브랜드 개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하고 계란 브랜드의 특화 및 차별화 전략을 마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계란브랜드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합사료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켜 조합원들이 조합사료를 전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계란브랜드와 관련해서는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양계조합은 14일 수도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22일 호남권 대의원 간담회, 23일 영남권 대의원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또 한국양계는 대의원 간담회에 이어 오는 10월 14일 대의원 및 임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