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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금보육종, GGP농장 준공 ‘제2창업’

전돈군, 강건성 등 유전력 국내 적합돈 선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종돈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최된 금보육종 GGP농장 준공식에서 장성훈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PRRS 청정화 실현…종돈시장 지각변동 ‘예고’
(주)금보육종(대표 장성훈)이 GGP농장 신설을 계기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금보육종은 특히 GGP농장의 전돈군을 세계적인 육종회사로부터 도입한 우수유전자로 조성, ‘PRRS 음성’실현을 통한 청정종돈 생산의 선두주자를 표방하고 나섬으로써 종돈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 30억여원이 투입될 GGP 농장은 모두 4천3백50평에 달하는 부지위에 교배사와 임신사, 분만사, 자돈사 및 훈련사 각 1동과 검정사 5동으로 구성, 모돈 3백두가 일관사육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2005년 4월 정부의 가축계열화사업자로 선정된 금보육종은 기존 GP와 GGP 병행 사육형태에서 벗어나 완전계열화사업체계를 구축, 명실상부한 전문 종돈기업으로서 종돈개량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순종돈 등록두수만 4천두에 달하는 캐나다의 세계적 육종회사 제네수스와 미국의 왈도사로부터 GGP 전량을 도입, PRRS음성농장 실현으로 청정종돈 공급은 물론 해외수출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더구나 이번에 도입될 순종돈들은 강건성은 물론 일반적인 외국산 종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등지방두께가 두꺼운 유전능력을 확보, 금보육종이 추구해온 기존의 종돈개량 방향과 일치함으로써 그 시너지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보육종 GGP농장에는 오는 23일 첫 입식이 이뤄져 2008년 7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종돈이 출하 될 것으로 보인다.
금보육종 장성훈 사장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조병대 회장과 이희득 종돈업경영인회장, 배상종 돼지AI협의회장 등 종돈업계 인사와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강원 GGP는 국내 양돈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돼지소모성질환 근절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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