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봉산업은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협회를 중심으로 농가들의 결집력 강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항상 고품질 양봉산물을 생산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벌꿀 항생제 검사기기 구입을 위해 회관 건립기금을 일시 차용한 내용이 보고됐으며, 내년에 실시되는 회장선거를 위해 일부 규정을 개정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부터 임의자조금 조성을 추진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2010년 개최되는 아시아 양봉대회 유치를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