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11일 2009년 7차 이사회를 열고, 김영욱 이사장 후임으로 박 전차관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신임 박 이사장은 1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농어촌 최고의 복지문화재단,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을 통해 장학, 연수, 복지, 문화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어려운 농어촌 현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재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53년생으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 해양수산부 차관보, 국립수산과학원장을 거쳐 지난 2008년 3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올 1월 퇴임했다. |